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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지난 9월 20일 임실군 지속가능발전 원탁회의를 통해 나온 '임실군 7대 주요의제'를 중심으로 지역문제를 거버넌스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역구성원들의 역할을 찾아보는 행사로 기획됐다.
포럼은 임실지속협 신대용 상임대표의 개회사와 임실군의회 이성재의장의 축사에 이어 '지속가능한 임실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윤희철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장의 발제와 임실군 7대의제 발표, 지정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임실군 7대 주요의제는 △의료시설 부족 △로컬마켓 활성화 △버스노선 문제해결 △쓰레기 및 불법소각 해결 △주민의견이 반영된 정책과 적극행정 △일회용품 사용억제 △지역(읍면리)불균형 해결이었다.
이날 행사는 김정흠 임실군의회 의원의 의회의 역할에 대한 토론을 시작으로 윤경배 임실지속협 운영위원장, 김흥배 전북중앙일보기자, 임정미 파랑새마을상담소 소장, 김치환 기획행정실장이 각자의 역할에 대해 토론 했으며, 권영동 전북지속협 사무처장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전라북도 방향과 시군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토론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UN에서 제정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이행과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의제발굴 및 시민실천 활동을 하는 민관협력 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