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용 경기도의회 의원(왼쪽 두번째)이 양주시 기획예산과 및 양주시 보건소 관계자, 경기도 관계자 등과 정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경기도의회
박재용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양주시가 2023년 당직의료기관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응급의료취약지역 당직의료기관을 지원해 응급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고 도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경기도는 그동안 동두천과 가평 두 지역의 의료기관을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 운영해 왔으나 2023년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양주지역을 추가했다.
박 의원은 경기 북부지역이 남부에 비해 노령인구와 저소득층, 취약계층이 많음에도 의료시설이 매우 열악하고 특히 양주는 응급환자 진료 및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응급실 운영 병원이 없어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함을 겪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주민 불편에 대해 문제로 인식하고 양주시 주민들과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고 했다.
박재용 경기도의원, 양주시 당직의료기관 지원사업 유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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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 경기도의회 의원(앞줄)이 양주시가 2023년 당직의료기관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후 김동연 도지사와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의회
박 의원은 그동안 양주시 기획예산과 및 양주시 보건소 관계자, 경기도 관계자 등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국회 정성호 의원과 협력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재용 의원은 양주시에 당직의료기관이 지정 운영돼 양주지역 응급환자에게 최소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양주시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