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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2016년부터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매년 범죄예방에 공헌한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천시는 그간 경찰, 소방,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굳건한 공조체계 아래서 다양한 범죄예방 정책을 추진한 결과, 치안거버넌스 분야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범죄예방에 최일선에 있다고 할 수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2015년에 개소한 후 지역방위부대인 육군 제55보병사단 171연대 1대대와 CCTV 관제영상 공유시스템을 구축해 대테러 긴급상황, 통합방위훈련 등의 상황에서 필요시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2021년부터 화면 속 객체를 이미지로 저장, 쉽고 빠른 검색으로 사건사고 분석에 큰 도움이 되는 지능형 CCTV를 도입하고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등 주요 모니터링 지역에 이상징후를 감지할 수 있는 선별관제시스템 또한 2022년 구축완료했다.
이러한 범죄예방사업 추진 결과 '2022년 전국 지역안전지수'에서 4개분야에 대한 등극개선이 이루어져 우수지역으로 이천시가 선정된 성과도 거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이천을 만들기 위해 이천시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시민 등 모두가 힘써 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스마트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