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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배 캐나다 수출 활로 개척에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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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장성훈 기자

승인 : 2023. 11. 14. 09:43

상주배 캐나다 홍보·판촉 행사 추진
상주배 행사, 총영사, KOTRA 방문 묶음사진
상주시 관계자는 캐나다 밴쿠버 상주배 행사를 위해 총영사와 대한민국무역투자진흥공사를 방문했다./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농특산품 캐나다 신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를 위해 상주배 홍보판촉행사를 4개 매장에서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14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배는 지난 1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해 캐나다 국민들에게 우리배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으며 이번 홍보판촉행사는 기존의 한인 마켓에서 벗어나 중국인 마켓에서 진행되어 시장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캐나다는 인구감소와 노동인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매년 35만 명 이상의 이민자를 국가정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중국 이민자 수가 증가하고 구매력도 높아 이번 판촉을 통해 배뿐만 아니라 샤인머스캣의 수출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주밴쿠버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KOTRA(대한민국무역투자진흥공사) 밴쿠버 무역관을 방문해 상주농특산품의 수출 현황 및 전망, 수출전략, 현지 소비자 트랜드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박호진 시 유통마케팅과장은 "시는 수출을 통해 농산물의 국내가격 안정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꾸준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 동참한 상주시의회 정길수·정석용 의원의 농산물 수출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를 표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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