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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밤밤곡곡'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발한 야간관광 브랜드 이미지로 전국 야간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홍보·마케팅하는 사업이다.
이번 100선은 공식 야간관광 브랜드 선포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야간관광 명소 선정으로 의미를 더했으며 예산군은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가 선정의 쾌거를 거뒀다.
지자체에서 각 지역의 후보지를 추천받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확정했으며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전시·관람시설 및 야간축제·이벤트 테마로 선정했다.
전국 유명한 야간 관광명소가 이번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충남에서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비롯해 삽교호 관광지, 부여 궁남지, 서산 해미읍성 등 5개 시·군 8개 관광지가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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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출렁다리 주탑에 연결된 케이블에 시시각각 변화하는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출렁다리를 관람할 수 있으며 일 4~5회 운영하는 음악분수쇼와 레이저영상쇼 역시 야간경관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아울러 예당호에는 국내 최초 테마형 야간경관조명 모노레일, 은은한 달빛 조형물이 있는 예당호 쉼하우스가 새롭게 문을 열어 방문객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최초로 '예당호 빛축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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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노력으로 예당호 출렁다리는 2019년 개통이래 지난달 기준 누적방문객 736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예당호가 일시적인 관광명소가 아닌 전 국민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인정받고 있음을 방증한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을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SNS, 유튜브 등)을 통한 홍보와 연계 관광 상품화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이를 계기로 야간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으로 예산군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야간관광 도시로써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군만의 특색있는 야간관광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