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금식 동창회장 이성수 조합장에 감사인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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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부금은 동강중학교 야구부 발전을 위한 육성기금으로 사용된다.
이날 동강중학교 교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동강중학교 최금식 총동창회 회장, 황의중 이사장, 박영진 교장, 장근태 야구감독 등 여러 동창회 임원들과 밀양농협 이성수 조합장·지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성수 조합장은 "조그만 정성이지만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내 명문 야구부가 자리 잡도록 지원함으로써 보람을 느끼고, 동강중학교가 발전하고 나아가서는 밀양스포츠 부흥과 발전을 위해 좋은 성적으로 밀양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금식 총동창회장은 "밀양농협에서 동강중학교 야구부 발전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해 큰 힘이 된다. 후원금으로 동강중학교 야구부 학생들의 훈련 여건이 개선되고 사기가 충전돼 좋은 경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밀양농협에 대한 감사 인사를 했다.
동강중학교 야구부는 선수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장근태 감독이 이끌고 있다. 2019년 신설된 지역 내 최초의 야구부로 내년도 중학야구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
한편, 밀양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차상위계층 사랑의 효도식탁 전달, 지역 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랑의 실버카(보행기), 코로나19 방역 사랑의 후원품 전달, 임직원 사랑의 헌혈 등 다양한 후원 사업을 하고 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