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상주시에 따르면 산불, 집중호우를 비롯한 재난구호활동과 위기가정 긴급지원, 취약계층 및 조손가정 지원 등에 쓰일 적십자회비 모금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모금 계획안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모금 활동을 이어온 결과 모금 목표액 대비 102%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바쁜 연말에도 적십자 모금에 앞장서주신 이·통장뿐만 아니라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다시 모금이 시작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는 경북도 22개 시·군 중 목표금액 대비 모금 실적이 우수한 6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영천시·봉화군이 최우수상, 문경시·영양군이 우수상, 상주시·고령군이 장려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