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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에는 강종만 영광군수, 강두원 영광군 사회복지과장, 심기동 영광군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내빈소개 △개회 △국민의례 △유공자 포상 △기념사(심기동 재향군인회장) △축사(강종만 영광군수) △안보결의 다짐 △향군가 제창 △오찬·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심기동 회장은 기념사에서 "안보에는 여야, 보수·진보가 없다"며 "향군의 역할과 사명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면서 "튼튼한 안보속에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향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영광이고 사명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애국심 함양을 통해 호국정신을 키우는데 우리 향군이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굳건한 안보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여기에 앉아 계신 재향군인회 여러분들이 안보의 최일선에서 국가안보를 위해 안보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안보가 튼튼해지고 있다"면서 "여러분의 지혜와 힘과 함께하는 협동심이 국가를 지탱하는 원동력이 되고 우리 모두에게 지역발전의 원동력임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