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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언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시민과 약자를 대변하고, 건설적 비판과 창의적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으로 아시아투데이가 우뚝 솟기를 기원합니다.
아시아투데이는 그동안 세밀한 취재와 특색 있는 편집으로 다른 신문과의 차별화를 이루는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밝고 긍정적인 기사의 비중을 높이고 균형적이고 진실된 보도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우리 사회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이렇게 급변하고 불확실한 시대에는 언론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의령군의 정책 방향은 맞는지, 의령군이 풀어가는 과제는 옳은지 아시아투데이에서도 같이 짚어주시고 대안도 제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때론 질책도 겸허히 받겠습니다.
의령군은 2023년, 2024년 의령방문의 해를 추진하면서 모두 다 하나 된 마음으로 새로운 '의령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다시금 창간 18주년을 축하드리며, 시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새로운 언론 지평을 '아시아투데이'가 열어나가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