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약 4732억원…1053가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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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프라자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4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열방교회에서 진행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GS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672명 중 630명이 참여해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GS건설이 482표를 받아 현대엔지니어링(146표)을 큰 표차로 따돌리고 시공권을 따냈다. 2표는 기권했다.
이 단지는 재건축 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12개동, 1053가구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예상 공사비는 약 4732억원이다.
한편 GS건설은 조합 측에 3.3㎡당 공사비를 718만원, 현대엔지니어링은 780만원으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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