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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교육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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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3. 11. 03. 09:09

열린채용 시스템, 운영 성과 인정받아
기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왼쪽)과 이종혁 기술보증기금 인사부장이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열린채용 시스템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투명, 능력중심, 구직자 공감 등 채용과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개선 노력을 전개하고 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기보는 채용공고에 △모집직무별 직무설명자료 △전형단계별 일정 및 선발 배수 △동점자 처리기준 △자격사항 배점기준 △우대사항 등을 상세하게 공개했고, 채용비리 원천 차단을 위해 △채용비리 상시점검단을 운영했으며, 일자리 취약계층의 사회형평적 채용과 관련해 △가점부여 △채용목표제 운영 △구분채용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구직자 취업 정보 비대칭 해소 및 취업 정보 상세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캠퍼스 리크루팅 실시 △카카오톡 오픈채팅 채용설명회 개최 △기보 공식 블로그 내 취업 정보 영상 제공 등의 노력을 전개했으며 공정채용 보완과제 발굴 등 전방위적인 채용제도 개선도 추진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채용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직무능력 중심의 우수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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