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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깨끗한 도시 미관을 조성을 위해 충남도, 예산경찰서, 충남옥외광고협회와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정비는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 활동에도 야간 및 주말을 이용한 현수막 설치 등 불법 유동 광고물이 난립함에 따라 이뤄졌다.
도와 시군, 관계기관 담당자로 구성한 점검반은 관내 학교 주변 도로 및 가로변, 공원, 관공서 주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집중 단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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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군은 이번 일제 정비 후에도 정당 관련 현수막의 경우 관련 정당을 방문해 행정안전부의 강화된 지침을 안내하고 충남도와 합동 정비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으로 가로변 무분별한 불법 광고물로 저해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생활에 불편을 겪는 군민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깨끗하고 살고 싶은 예산군 이미지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