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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문경시에 따르면 2018년 횡단보도 정지선 시범사업을 추진한 다른 지자체에서는 사고발생 건수가 2017년 131건에서 2021년 75건으로 42.7% 감소한 걸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정지선이 5m까지 늘어남에 따라 차량이 정지선을 넘어 정차하더라도 횡단보도와의 안전거리가 확보되어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문경경찰서와 협의해 관내 모든 횡단보도 정지선에 대한 개선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뿐만 아니라, 교통안전 시설물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시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