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관광 트렌드인 소그룹단위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해 적용 가능한 잠재력 있는 콘텐츠 발굴·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서 창기체험휴양마을 협동조합은 2020년 '치유 및 웰니스형 여행'분야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곳 마을은 꽃을 테마로 한 체험프로그램(마리골드 비네거 만들기, 꽃&허브 오픈샌드위치 만들기 등)을 개발해 농촌다움의 보전과 가족 단위 소규모 체험프로그램 확산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평가다.
양산시는 창기마을 농촌 유휴시설 창업 지원사업으로 5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을회관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해 말 완료했다.
송영철 창기체험휴양마을협동조합 이사장은 "앞으로도 문화복지의 혜택에서 소외된 농촌 주민들과 지역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며 "개발된 프로그램을 활용해 창기마을에서 농촌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