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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창기체험휴양마을협동조합,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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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23. 10. 31. 12:51

창기체험휴양마을협동조합 체험공간1
창기체험휴양마을협동조합 조합원들이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창기휴양마을협동조합
경남 양산시 동면 법기리에 있는 창기체험휴양마을협동조합은 최근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관광 트렌드인 소그룹단위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해 적용 가능한 잠재력 있는 콘텐츠 발굴·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서 창기체험휴양마을 협동조합은 2020년 '치유 및 웰니스형 여행'분야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곳 마을은 꽃을 테마로 한 체험프로그램(마리골드 비네거 만들기, 꽃&허브 오픈샌드위치 만들기 등)을 개발해 농촌다움의 보전과 가족 단위 소규모 체험프로그램 확산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평가다.

양산시는 창기마을 농촌 유휴시설 창업 지원사업으로 5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을회관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해 말 완료했다.
송영철 창기체험휴양마을협동조합 이사장은 "앞으로도 문화복지의 혜택에서 소외된 농촌 주민들과 지역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며 "개발된 프로그램을 활용해 창기마을에서 농촌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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