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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동호인·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3개 부문(부이,자유슬라룸, 웨이크보드)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에 앞서 풍물단의 공연과 수상스키 시범으로 대회의 흥을 돋구었으며 대회 참가자들은 가을의 깊은 하늘빛과 오색단풍비가 쏟아지는 수려한 합천호에서 물살을 가르며 짜릿한 스피드와 멋진 기술로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한껏 발휘했다.
대회결과 수상스키 '부이 부문'에서 남자부 이경철, 박경훈, 손영만, 문중환, 여자부 권은정, 서명희가 우승을 '자유슬라룸'는 남자부 최근도, 구제민, 여자부 한지혜, 박민혜, 시니어부 김성대, 고등부 오민수, 초등부 최진우, 안내호, 권나경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웨이크보드' 부분에서 남자부 문중환, 지완호, 김영준, 송민섭, 여자부 김지은, 도여경, 김애리 초등부, 정하민, 안세인, 은지민, 안재호가 우승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수상스키는 합천호의 매력을 느낄수 있는 멋진스포츠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합천호의 수상스포츠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대회이름처럼 모두가 승자가 되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장식했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