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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문경시에 따르면 경상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 내 특설경기장에서 진행되었으며 3500여 명의 선수들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겨루기, 품새, 격파, 종합경연, 플래시몹 5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외에도 독일, 러시아, 미얀마, 베트남, 스페인, 오스트리아, 우즈베키스탄, 인도, 중국, 태국, 프랑스 총 11개국 선수들이 함께해 경기를 더욱 빛냈다.
한편, 시는 내년 세계 60여 개국 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2024 세계 태권도 한마당'을 유치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신현국 시장은 "문경이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내년 세계 태권도 한마당 준비도 철저히해 문경이 세계적인 태권도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