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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시장 레트로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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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박영만 기자

승인 : 2023. 10. 30. 14:57

추억의 7080,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풍성
청도군, 청도시장 레트로 페스티벌 북적북적
김하수 경북 청도군수(왼쪽일곱번째)는 지난 28일 청도시장 무대공연장에서 열린 '2023 청도시장 레트로 페스티벌'에 참석해 김효태 군의장·군의원,시장상인들과 함께 지난 8월 완공한 무대비가림시설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기념촬영했다/청도군
경북 청도군 청도시장 무대공연장에서 지난 28일 열린 '2023 청도시장 레트로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

30일 청도군에 따르면 청도시장은 1912년 개설돼 111년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이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상인회와 함께 '그시절, 우리들의 기억'을 주제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7080세대의 낭만의 추억을 살리는 다채로운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또 즉석 노래자랑과 게임으로 흥을 돋우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고, 감성조명과 어울어져 맛깔스러운 음식들이 펼쳐진 먹거리 야간포차 등 이색적인 체험들로 시선을 끌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잡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시장이 행정안전부 주관 전통시장 편의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10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명품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침체되었던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한발짝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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