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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제7회 모두가족축제’ 참여…습지식물 해설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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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배승빈 기자

승인 : 2023. 10. 30. 09:27

사진 1. 2023 모두가족축제 국립생태원 체험부스 모습
서천군가족누리센터에서 열린 '제7회 모두가족축제' 국립생태원 체험부스에서 부모와 어린이들이 '이끼볼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은 지역상생 발전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서천군가족누리센터에서 열린 '제7회 모두가족축제'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남 서천군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가족이 힘이 되고 함께 성장하는 통합공동체를 목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그림과 사진공모전 등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 습지식물'의 중요성이 인식되도록 사라져가는 습지식물 해설판을 전시했다. 식물관리 전문직원과 함께하는 '이끼볼 만들기' 프로그램은 2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또 서천군과 공동 주관한 '2023 자연사랑&가족사랑 어린이 그림대회'에서는 '생태원 나들이'를 주제로 참여한 구주안(7)이 특별상인 국립생태원장상을 받았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멸종위기식물 종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연사랑&가족사랑 어린이 그림대회를 통해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생태에 대한 이해와 가족 간의 사랑이 더욱 돈독해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지역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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