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융합 교육 프로그램 ‘BUBI’ 어린이 작품 전시

기사승인 2023. 10. 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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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천안문화도시 리빙랩 고도화 프로젝트'
백석대학교 학생들이 29일 신부문화공원에서 열린 재활용·새활용 공예 전시장에서 'BUBI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들의 작품 소개와 안내를 하고 있다./백석대
백석대학교는 지난 28일 충남 천안시 신부문화공원에서 열린 재활용·새활용 공예 전시에 'BUBI' 어린이 작품과 활동 영상을 전시했다.

29일 백석대에 따르면 사범학부 유아특수교육과 서민경 교수, 첨단IT학부 AR·VR전공 김현숙 교수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천안문화도시 리빙랩 고도화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개발한 융합 교육 프로그램 BUBI(Baekseok University Bridge program thought IT) 참가자들과 함께했다.

'BUBI'는 초등학교 취학 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태블릿PC를 활용한 증강현실(AR) 체험 △재활용품과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미술활동 △게이미피케이션(게임이 아닌 분야에 게임적 요소를 넣는 것)을 적용한 읽기, 쓰기, 신체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아동 중심 활동으로 적극적 참여를 이끌었다.

한 부모는 "매주 아이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수요일에 백석대학교에 가는 것을 기다렸다"며 "BUBI 프로그램과 같이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범학부 4학년 제하영 학생은(23·여)는 "졸업 전 지역사회를 섬기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졸업 후에도 이런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베푸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숙 교수는 "주말 신부문화공원을 방문한 많은 시민들이 BUBI에 참여한 아이들의 작품과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보고 많이들 기뻐해 주셨다"며 "지역 대학으로서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가는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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