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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는 2010년 3월 영양읍 무창리에서 최초 시행 이후 매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지적, 건축, 복지 등 민원 상담과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서비스, 만성질환 관리·상담, 자원봉사활동 등 종합적인 민원서비스 활동이 펼쳐졌다.
군은 초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40.9%(2023년 9월 말 기준)에 달하는 지역특성상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서비스와 '만성질환 관리 및 상담', 자원봉사센터의 '이불 세탁' 서비스는 매우 인기가 높다.
특히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방충망, 콘센트, 문짝, 전동휠체어 등 사소하지만 불편한 것들을 점검·수리해 주고 동절기를 대비해 단열 에어캡(일명 뽁뽁이) 부착 접수를 했다.
도곡리 마을 주민 이모씨는 "우리 마을이 군. 면 소재지에서 거리가 좀 있는데 주민들이 이번 기회로 금연과 만성질환 관리뿐만 아니라 건축, 지적, 복지 등의 행정 상담을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주민의 불편함을 들어드리기 위해 지역특성에 알맞은 생활밀착형 민원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군민 감동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