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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둔주봉에 수세식 화장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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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이대희 기자

승인 : 2023. 10. 24. 10:37

방문객 쾌적·편의 높이고자 간이화장실 대신 수세식으로 교체
2019년 방문객 조사 이후 약 19만명이 누계 방문한 옥천군 대표
2019년 방문객 조사 이후 약 19만명이 누계 방문한 옥천군 대표 관광지인 둔주봉 한반도 지형/옥천군
충북 옥천군이 안남면 둔주봉의 방문객 편의를 위해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둔주봉은 옥천군 안남면에 위치하며 한반도 지형을 축소해 놓은 형상이 있는 곳으로 2019년 방문객 조사 이후 약 19만명이 누계 방문한 옥천군 대표 관광지이다.

화장실 교체사업은 이달 10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안남면 연주리 284-2 일원 등산로 초입부에 수세식 공중화장실을 설치하게 된다.

군은 그간 사용하던 재래식 간이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대체해 방문객 이용 편의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강우시 오염될 수 있는 상수원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둔주봉을 이용하는 방문객 이용 편의가 개선되고 대청호 수질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주요 행락지에 대한 수세식 화장실 설치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이 쾌적하게 시설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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