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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로 이장은 지난 7월 큰 수해로 생명의 위험에 처한 우곡2리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구조하고 추가 피해 예방 및 복구 활동에도 힘썼다. 그의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은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도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타의 모범이 되는 도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권혁로 이장을 포함해 총 41명이 수상했다.
권혁로 이장은 "이장으로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봉사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하는데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고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