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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지역도가 축제 ‘담양 다미-담주 페스티벌’ 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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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나현범 기자

승인 : 2023. 10. 22. 11:49

지역내 5대 도가 담주브로이, 아침이슬포도원, 죽향도가, 추성고을, 하심당 참여
담양군청
전남 담양군 청사 전경.
전국 최초의 지역도가 축제로 이뤄지는 '맛있는 담양, 한잔의 풍류'라는 이름으로 '2023 담양 다미(味)-담주(酒) 페스티벌'이 전남 담양군에서 오는 28일 오후 2~9시 담주 다미담예술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22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담주 다미담예술구를 거점으로 군민과 관광객, 상인이 함께하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내 5대 도가(담주브로이, 아침이슬포도원, 죽향도가, 추성고을, 하심당)가 참여해 시음 행사와 더불어 맛있는 담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9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의 음식들이 준비돼 있다.

또 지역의 우수한 공예품 및 농특산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과 각종 전시, 체험 행사도 준비됐다.
오는 27일 오후 4시까지 담양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친환경 유리잔과 담양의 대나무 소주잔이 제공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담양의 멋과 맛이 담긴 전통주 세트 당첨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현장에서도 신청은 가능하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행사가 침체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군민과 상인은 물론 담양을 찾는 모든 분에게 행복한 가을날의 기억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 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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