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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닐 바트람의 작품으로 2006년 캐나다에서 초연했다. 2009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열린 공연은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2010년 처음 무대에 오른 뒤 이번이 7번째 시즌이다. 브로드웨이 공연 공동 프로듀서였던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가 연출을 맡았다.
작품은 베스트셀러 작가인 토마스와 그의 친구 앨빈의 우정을 그린다. 두 사람이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오가며 친구의 송덕문(頌德文·공덕을 기리는 글)을 완성하는 과정이 담긴다.
슬럼프에 빠진 작가 토마스 역에는 최재웅, 이창용, 조성윤이 캐스팅됐다. 토마스의 삼십년지기 친구 앨빈 역은 김종구, 정욱진, 신재범이 맡는다. 공연은 내년 2월 18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