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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영양군에 따르면 군청 13개 협업부서가 모인 가운데 오도창 영양군수 주재로 부서·기관별 임무와 역할 등에 관해 집중점검하고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23~27일까지 실시하며 참석자들은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인파사고, 산불발생에 대한 기관합동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하기 위해 훈련시나리오를 점검했다.
군은 오는 26일에 기관장 주관으로 영양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훈련과 소소심 교육을 실시하고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인파사고, 산불발생을 가정해 27일 불시에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군에서는 이번 훈련에 민관합동의 대응역량강화를 위해 경찰, 영양·입암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안전한국훈련체험단, 산불진화대원, 의용소방대원,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에서 대거 참여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훈련은 재난현장에서 상황전파와 대응상황보고 시 재난안전통신망 활동도를 높여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훈련참여자들의 노력이 빛을 발휘해 그 어느 때보다 내실있는 훈련이 되길 기원하고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므로 훈련 진행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없도록 특히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