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페이즈2 4주 2일차 8매치 경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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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페이즈2 4주 2일차 8매치 '수어사이드 스쿼드' /스크린샷 |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PWS 페이즈2 4주 2일차 8매치에서 노련한 운영으로 승리를 거뒀다.
17일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국내 프로 대회인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2023 PUBG WEEKLY SERIES: KOREA, 이하 PWS)’ 페이즈2 3주차 경기가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 대회다. 11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쇼다운(PUBG LVUP SHOWDOWN, 이하 PLS) 2023’ 시즌3에서 선발된 5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8매치는 미라마로 전장을 옮겼다. 비행기는 로스레오네스를 출발해 라 코브레리아로 향했고, 첫 자기장은 임팔라를 중심으로 형성됐다.
경기 초반 디바인 티엠은 차량을 이용해 이프유마인 게임피티가 자리한 해안가 돌산을 찌르는 과정에서 광탈했다.
대동 라베가는 차량을 타고 거점 확보에 나선 가운데 광동 프릭스 '이엔드'에게 1명을 잃었고, 다나와 '살루트'는 대동 라베가에게 걸리며 탈락했다.
3페이즈 자기장이 좁혀오는 상황. 디플러스 기아는 북쪽 창고에서 이터널 스타라이트, 이프유마인 게임피티, 고앤고 프린스에 노출되며 2킬 포인트 만을 챙기고 무너졌다.
1위를 달리는 젠지는 해안가 집 단지에서 이글 아울스와 만났다. 이글 아울스는 연막 속에 숨어 기회를 노리는 젠지를 거침없는 공격으로 무너트렸다.
5페이즈 북쪽 외곽에서 각 팀의 동시다발 교전이 벌어졌다. 이 전투에서 이프유마인 게임피티가 광동 프릭스에게 제압 당했고, 플로리스는 대동 라베가에게 마무리됐다.
TOP4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광동 프릭스, 대동 라베가, 경일 게임 아카데미가 생존했다.
돌산 위에 자리 잡은 광동 프릭스가 경일 게임 아카데미를 찍어 눌렀고,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잇따른 교전을 벌였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불리한 상황을 노련한 운영으로 극복했고, 광동 프릭스를 잡은 데 이어 대동 라베가와 치친 경쟁에서 승리했다.
-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