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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이이제이 활용한 ‘이프유마인 게임피티’ 4주 6매치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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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3. 10. 17. 19:45

PWS 페이즈2 4주 2일차 6매치 경기 결과
PWS 페이즈2 4주 2일차 6매치 '이프유마인 게임피티' /스크린샷
이프유마인 게임피티가 PWS 페이즈2 4주 2일차 6매치에서 플로리스를 꺾고 치킨을 가져갔다.

17일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국내 프로 대회인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2023 PUBG WEEKLY SERIES: KOREA, 이하 PWS)’ 페이즈2 3주차 경기가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 대회다. 11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쇼다운(PUBG LVUP SHOWDOWN, 이하 PLS) 2023’ 시즌3에서 선발된 5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6매치는 에란겔에서 시작됐다. 비행기는 동쪽에서 야스나야를 지났고, 첫 자기장은 서버니와 카메시키를 중심으로 잡혔다.

경기 초반 젠지는 집 단지에서 고앤고 프린스와 첫 교전을 벌였다. 이 싸움에서 고앤고 프린스는 젠지의 화력에 3명을 잃고 안전 구역으로 향했다. 혼자 남은 고앤고 프린스 이동 과정에서 광동 프릭스 '렌바'의 매복에 무너졌다.

3페이즈 돌산에서 다나와와 아즈라 펜타그램이 맞붙었다. 아즈라 펜타그램은 다나와 '서울'의 기습과 '로키'의 백업에 위기를 맞았고, 이프유마인 게임피티 양각에 걸리며 탈락했다.

자기장이 좁혀오는 가운데 상위권 팀들의 동시다발 싸움이 벌어졌다. 대동 라베가는 능선에서 다나와를 만나 고전했고, 이글 아울스의 화력이 더해지며 광탈했다. 

차근차근 킬 포인트를 올리며 1위를 탈환한 다나와는 잇따른 교전에서 이프유마인 게임피티의 화력을 견디지 못하고 무릎 꿇었다.

젠지는 남동쪽 외곽에서 이터널 스타라이트의 공세와 자기장의 압박에 3명을 잃고, 혼자 남은 '성장'은 게임피티 '딱구'에게 제압당했다.

TOP3는 플로리스, 디플러스 기아, 이프유마인 게임피티가 이름을 올렸다.

외각에 자리한 플로리스가 풀 스쿼드를 유지하며 유리한 상황. 디플러스 기아는 2인이 생존해 건물에 거점을 잡았고, 이프유마인 게임피티 2인은 서쪽지역에서 기회를 노렸다.

플로리스는 넓은 지역을 활용해 정교한 투척 무기로 디플러스 기아를 제압하고 이프유마인 게임피티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다. 차분하게 기회를 기다린 이프유마인 게임피티는 이이제이를 활용해 치킨을 챙겼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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