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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미래농업자원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는 강종만 영광군수 주재로 군의회 의원, 실과장 등 2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기관의 추진상황 보고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기관 (㈜전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는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설립을 위한 관련계획 및 법규 검토, 유사사례와 관련기관을 조사해 적정 건축규모를 제시하고, 떡개발 테스트베드, 가공실습교육장, 모시실험실, 이론교육장, 식품제조실 등 6개 분야의 실 구성(안)에 대해 공유했다.
강종만 군수는 "교육·보육 환경 조성, 농산물 가공 식품을 통한 안정적인 소득 창출, 농산물 가공의 선진화, 다양한 홍보사업을 통해 영광군민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시설을 설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윤자 영광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10월 중 중간보고 의견을 수렴해 내실있는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설립하기 위해 11월 초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