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억 투자, 골프장·골프텔 건립…농촌관광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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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괴산군에 따르면 송인헌 괴산군수 최대 역점사업인 관광산업의 새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민자유치 체육시설(골프장) 조성안이 첫발을 뗐다.
송 군수와 이용 대화산업개발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은 전날 군수 집무실에서 체육시설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괴산군 민자유치 체육시설 첫 번째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약 1500억원을 투자해 괴산군 장연면 일원 약 220만㎡(약 66만평) 부지에 18홀 규모 골프장과 골프텔 등 부대시설을 건립하고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기반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괴산군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고 법령의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체육시설이 적기에 조성되도록 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은 중부내륙의 중심지로 청정자연이 어우러진 한국의 대표 관광명소로 많은 이의 힐링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해답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민자유치를 위한 노력과 역할을 다해 군민들의 믿음과 지지에 보답해 괴산의 경제발전을 이룩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