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전국체전 개막식서 전 의원 입장, 충북선수 '사기진작'
|
충북도의회는 12~14일 2박 3일 일정으로 전남 진도, 목포, 순천 일원에서 '2023 전체 의원 의정연수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지방의회 운영 방향과 의정활동 전략 등에 관한 의정 발전토론회를 시작으로 특강 및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의원들은 13일 순천시의회 4선 의원으로 의장을 역임한 김대희 한국지방자치교육원장으로부터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진단과 처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듣고 의정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의원들은 또 13일 목포에서 열리는 104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전체 도의원들이 선수들과 동시 입장함으로써 충북 선수단의 사기를 높여줄 계획이다.
14일에는 10년 만에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청취한 뒤 테마정원 및 식물원 등 주요 시설들을 벤치마킹하며 충북 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황영호 충북도의장은 "이번 전체 의원 의정연수회를 통해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되짚어 보고 향후 의정활동 전략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행복과 충북의 미래만을 고민하고 연구하는 충북도의회가 되도록 모든 의원들이 다 함께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