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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중심도시 보령을 조성하기 위해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폐기물 발생 억제를 통해 환경을 보전하고 일회용품 없는 깨끗한 보령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선언문을 낭독 후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 근절 △청사 내 매점 방문 시 개인 컵 또는 텀블러 사용 △매주 수요일 민원인과 함께하는 일회용 컵 없는 날 적극 홍보 등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시는 일회용품 줄이기가 일상생활 속 실천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난달 22일부터 시민과 대천해수욕장 상인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배출 요령 및 일회용품 업종별 준수사항 홍보를 진행했다.
김동일 시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부터 선도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겠다"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가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