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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9월 12일 까지 진행한 '반려동물지원센터 명칭 공모에 총 506건의 응모작 가운데 12건의 후보작 가운데 최우수작에 '오수 반려누리'를 선정했다.
'오수 반려누리'는 오수가 지닌 역사적·문화적 가치와 더불어 행복한 반려 생활을 누리는 새로운 세상을 의미한다.
한편 이달 중 준공을 앞둔 '오수 반려누리'는 올바른 반려문화 정립과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전시실, 홍보관, 교육실, 반려동물 목욕탕, 펫카페, 다목적광장 등이 들어선다.
사람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전시와 각종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많은 분들의 참여로 의미 있는 이름을 갖게 된 만큼 반려동물 복합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반려동물지원센터 이외에도 오는 2024년까지 총 70억원을 투입, 오수의견관광지 정비와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등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