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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 향토기업 기내 면세 판매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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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3. 10. 05. 09:04

6일부터 '진삼'과 기내 판매 개시
에어부산
에어부산 기내 면세점에 입점한 부산 지역 기업 '진삼' 제품 이미지./에어부산
에어부산이 부산 향토 기업들과 상생 협력해 동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5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부산 향토 기업을 대상으로 기내 면세점 입점 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

지역 기업이 에어부산 기내 면세점 입점 희망 시 심사 과정에서 우대해 기내 입점 장벽을 낮추고, 입점 후에는 기내지 내 무상광고도 지원해 입점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 향상을 돕는다.

에어부산 기내 면세점은 탑승객에게 엄선된 상품들로 선보이기 위해 신상품 품평회 등 까다로운 심사와 절차가 있으며, 내부 평가원들로부터 일정 점수 이상 취득해야 입점이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오는 6일 부산에서 보홀로 출발하는 BX7395편에서 부산 소재 홍삼 전문 기업 '진삼'과의 기내 판매 개시를 기념해 탑승객을 대상으로 '진삼가' 홍삼 스틱을 음용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편을 탑승하는 모든 승객에게 홍삼 스틱 1포씩을 제공하며, 기내 신규 입점 브랜드를 알리는 동시에 탑승객에게 구매 전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 기내 위스키 시음회 진행 시 탑승객의 만족도가 높아 기내면세 신상품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체험 이벤트를 기획하여 특별한 기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며 "부산 향토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방안을 더욱 확대해 기업 간의 상생을 통한 지역 사회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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