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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영장학위원회'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187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금까지 지급된 누적장학금 규모는 약 18억3000만원에 달한다.
구세군 만영장학회는 2008년 96세의 나이로 고인이 되기 전까지 '깡통 할머니'라 불릴 정도로 근검하였던 고(故) 이주영 여사는 부군인 정만수선생이 소유하고 있던 아산시 배방면 대지를 구세군 장학사업용으로 사용하도록 구세군에 기증함으로써 시작됐다.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업에 대한 열의를 지속하기 힘든 학생들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2023 하반기 구세군만영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대학생 58명, 석사과정 12명, 박사과정 2명 등 총 72명이 만영장학금 수여 대상자로 선발, 장학금을 수령했다.
구세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류의 진보를 위해 기여하는 인재의 발굴 및 양성을 소명으로 인식하고 만영장학회를 중심으로 이를 위한 활동과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