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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23 진안홍삼축제’ 22일부터 사흘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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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박윤근 기자

승인 : 2023. 09. 20. 11:24

22일~24일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
홍삼
전국 유일의 홍삼축제인 '2023 진안홍삼축제'가 22일~24일까지 3일간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펼친다. 사진은 지난해 금척무 재현 공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전국 유일의 홍삼축제인 '2023 진안홍삼축제'가 22일~24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2023 진안홍삼축제는 22일 읍·면 대동농악 한마당과 전북 문화원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진안의 영광'을 주제로 몽금척 설화, 웅치전투를 배경으로 한 개막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질 계획이다.

진안홍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전라북도 최우수축제 선정, K-컬쳐 100선 선정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건강축제이다.

축제에서는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인 홍삼킹덤(스탬프랠리)과 홍삼칵테일쇼를 비롯해 진안홍삼연구소와 진안군홍삼한방클러스터 사업단이 운영하는 홍삼주제관 등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들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진안마이산홍삼배 전국줄다리기 최강전' '나는 진안가수다' '전국홍삼팔씨름대회' '진안향우회의 날' 행사와 23일에는 국내 트로트 경연대회의 시초라 불릴 수 있는 제7회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이 송가인, 송대관, 나태주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 가운데 열린다.

박명석·우덕희 축제추진공동위원장은 "2023 진안홍삼축제에 오시는 수많은 분들이 축제의 주인공이다"라며 "축제장을 찾은 모든 분들이 진안홍삼과 함께 건강과 행복, 큰 즐거움을 얻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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