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 인기 ‘톡톡’

기사승인 2023. 09. 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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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어르신 73명, 장애인 6명 지원
경남 거창군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곤란한 저소득층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시행해 총 79명에게 치과 진료와 시술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틀니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어르신이며 임플란트 지원대상은 장애정도가 심한 저소득층 장애인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들은 관내 치과의원에서 치과 진료와 시술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58명은 치료를 완료한 상태이고 21명은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업 종료 후에도 대상자들은 5년간 상담을 통해 불편한 부분을 지속적인 관리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치아가 없어 불편을 겪고 힘들어하는 저소득층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구강건강 증진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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