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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민상은 살기좋은 상주와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자랑스런 시민에게 상주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1984년 이후 2022년까지 총 167명에게 수여했다.
학술교육부문 수상자 이병재씨는 1962년 7월 29일생으로 83년 상주시에 초임교사로 발령받아 40년동안 교직자로 사명감을 다해 교직에 헌신했으며 초등학교 농구부 육성과 지도에 최선을 다했다.
주요 공적으로는 상산초등학교 농구 감독으로 재직시 전국대회 우승 2회, 2위 1회, 3위 2회의 지도성적을 거뒀고 40년간 투철한 사명감으로 교직에 헌신했으며 전국자료전 1등급 2회, 2등급 2회,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 1등급에 입상하는 등 교수 학습 자료 개발에도 남다른 열성을 쏟았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 강선희씨는 1956년 10월 15일생으로 2016년부터 삼백예술단장으로 활동하며 생활예술 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공적으로는 36년간 경찰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상주를 대표하는 삼백예술단 단장으로 지역특성화 문화계승과 사회공헌에 기여했으며 향토문화를 찾아 선양보전 및 전통예절 보급에도 노력한바, 상주문화의 발전에 적극 전개해온 공적이 있다.
산업건설부문 수상자 남광우씨는 1965년 4월 15일생이며 2021년부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상주시연합회 회장으로 역임하며 농정활동은 물론 농권회복 운동을 주도하며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됐다.
주요공적으로는 1999년 농업 경영인으로 선정된 이후 각종 선진 교육을 통해 기술의 보급 및 개발에 앞장서 왔으며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으로써 각종 농업 활동 및 사회봉사 등을 통해 지역인의 지도자로서 농촌의 발전과 농업혁신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수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상주시민이 시민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민상은 오는 10월 12일 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상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