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인구 절벽 안돼” 경주시,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육아포럼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918010010753

글자크기

닫기

경주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3. 09. 18. 16:32

3-1. 저출산 위기 극복한다… 2023 육아포럼 개최
육아포럼 포스터/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초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절벽과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오는 21일 경주예술의전당 원화 홀에서 '2023 육아포럼 아빠가 된다 in 경주'를 개최한다.

18일 경주에 따르면 포럼인 이번 행사는 아빠와 함께하는 출산과 육아의 기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크콘서트 1부에서는 그룹 V.O.S의 박지헌이 출연해 '뷰티플 라이프'와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등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박지헌은 아들, 아들, 아들, 딸, 딸, 딸 순의 6남매를 둔 가장으로서 출산과 돌봄의 중요성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진솔하게 청중에게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자라다남아미 술 연구소 최민준 소장의 강연이 이어진다.

최민준 소장은 작가이자 유아 미술 심리치료가로 현재 다양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아이들의 이상 행동에 대한 치료와 조언을 맡고 있다.

특히 국내1호 '남아미술교육전문가'로 남자아이들의 행동을 분석하거나 문제를 교정하는데 국내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행사에 앞서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은 시민들을 상대로 경주시의 다양한 출산보육 정책을 소개하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주'를 소개한다.

주낙영 시장은 "저 출산 상황 속에서 다채로운 양육지원 정책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와 양육자의 의견이 충분히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