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별 공사 시 임시 사무실 마련
|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안동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공공건축물에 고단열 벽체, 고성능 창호, 환기시스템, 신재생·신기술 등을 적용해 에너지 성능 향상과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이번 공사는 시민 불편과 업무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해 3층→2층→1층 순으로 시행하며 3층 공사 시 2층에 임시사무실을 마련해 업무를 추진토록 하고 층별 공사 기간은 1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또 2층 공사 시 특수 의료 장비 이동이 어려운 물리치료실과 구강보건실은 업무 중단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1층 공사 시 일반진료와 민원실은 선별진료소 내·외부를 활용해 최대한 진료 중단없이 시행할 계획이다.
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녹색 건축에 한발 다가서고 실내 환경개선으로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건강하고 쾌적한 친환경 건축물로 탈바꿈해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