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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도시공사 주차사업부와 함께한 이번 훈련은 전기자동차 화재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질식소화포 진화 훈련은 화재 시 차량을 덮어 산소를 차단해 유독가스 확산 방지 등 화재로 인한 2차 피해를 최소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전기자동차 화재는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121건이 발생한 가운데 화재 발생 장소로 주차장이 46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을 위해 평촌지하 공영주차장 등 화재에 취약한 지하·노외 공영주차장 9개소에 화재질식소화포 10개를 설치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비한 다양한 대응책을 강구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