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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회를 맞은 시즌 프리뷰는 오는 24일까지 11일간 무신사 앱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성수동 일대 무신사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공간 4곳에서 운영된다. 총 30개의 참가 브랜드가 △무신사 테라스 성수(8개) △스퀘어 성수 1·2호점(16개) △스퀘어 성수 3호점(6개)에서 다음 시즌을 겨냥한 상품 200여 점을 전시한다. 브랜드별로 다음 시즌을 위한 '프리뷰 상품'을 선공개하면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에 투표하는 이색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6가지 트렌드 키워드가 이번 행사의 관전 포인트다. 무신사가 지난 4월부터 '상품 기획 인사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세미나를 열고 판매 데이터 등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예측한 내년 봄·여름 패션 트렌드를 이번 시즌 프리뷰에서 선보이는 것이다.
24SS 트렌드 키워드로는 △소프트 유틸리티(Soft Utility) △데님 온 데님(Denim On Denim) △아티셔널 터치(Artisanal Touch) △그런지 리바이벌(Grunge Revival) △리파인드 캐주얼(Refined Casual) △스포츠케이션(Sportscation)가 선정됐다. 트렌드 키워드별로 참여 브랜드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상품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 브랜드는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 투표 결과와 고객의 코멘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제 발매 여부와 상품 가격, 컬렉션 방향성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무신사는 내년 상반기에 상품 발매가 확정된 상품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도 지원한다.
오프라인 시즌 프리뷰 현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각 공간에서 투표에 참여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참여 브랜드의 로고를 티셔츠에 직접 새기는 '라이브 프린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시즌 프리뷰가 진행되는 네 개 공간에서 모든 투표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무신사 15% 할인 쿠폰과 추가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에서 소개한 24SS 시즌 상품 샘플, 참여 브랜드의 대표 인기 상품, 무신사 20% 할인 쿠폰 중 1가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시즌 프리뷰가 가장 앞서나가는 패션 트렌드를 미리 만나고 브랜드의 상품 기획 과정에 참여하는 최초의 행사라는 점에서 고객들에게도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