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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뚜레일'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논두렁, 두레, 레일(rail) 등 농촌과 철도가 연상되는 단어를 조합해 '농촌과 철도의 연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청은 '렛츠코레일'사이트에서 10월 5일까지 할 수 있으며 가격은 9만2000원(왕복 기차표, 중식 포함)이다.
시는 농촌체험농장 '알로에 사랑'에서 알로에 보습제 만들기 체험과 구절초 꽃축제 관람, 정읍 9경 중 하나인 쌍화차 거리 등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여행코스를 구성했다. 보습제만들기 체험비는 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이학수 시장은 "철도 접근성이 좋은 정읍의 이점을 활용해 구절초 꽃축제와 농촌체험을 연계한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정읍을 방문해 가을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