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정읍시, 구철초 꽃축제 기간에 농촌체험 기차여행 프로그램 ‘농뚜레일’ 운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914010008778

글자크기

닫기

정읍 신동준 기자

승인 : 2023. 09. 14. 15:16

알로에 보습제 만들기, 구절초 꽃축제 관람, 쌍화차 거리 등 방문
정읍시, 구절초 축제기간 '농뚜레일' 운영
전북 정읍시가 구절초 꽃축제 기간에 맞춰 농촌체험 기차여행 프로그램 '농뚜레일'을 운영한다. /정읍시
전북 정읍시가 구절초 꽃축제 기간에 맞춰 농촌체험 기차여행 프로그램 '농뚜레일'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농뚜레일'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논두렁, 두레, 레일(rail) 등 농촌과 철도가 연상되는 단어를 조합해 '농촌과 철도의 연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청은 '렛츠코레일'사이트에서 10월 5일까지 할 수 있으며 가격은 9만2000원(왕복 기차표, 중식 포함)이다.

시는 농촌체험농장 '알로에 사랑'에서 알로에 보습제 만들기 체험과 구절초 꽃축제 관람, 정읍 9경 중 하나인 쌍화차 거리 등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여행코스를 구성했다. 보습제만들기 체험비는 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이학수 시장은 "철도 접근성이 좋은 정읍의 이점을 활용해 구절초 꽃축제와 농촌체험을 연계한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정읍을 방문해 가을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