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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발전은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 라귀현)과 꿈나무 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순창군, 전라북도 테니스협회, 순창군 체육회가 후원했으며, 총 300여명의 주니어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새싹부(2015년생 1월 1일 이후 출생선수), 10세부(2013년 1월 1일 이후 출생선수), 12세부(2011년 1월 1일 이후 출생선수)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되며, 예선전은 조별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4게임 3세트로 실시된다.
부별 1위부터 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패, 상품이 지급되며 10세부, 12세부 1위 입상자 4명(남 2·여 2)은 2023 말레이시아 국제 주니어테니스대회에 대한민국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아울러, 선발된 선수들에게 항공권 등 체류비의 일정 금액을 지원해 줌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세계의 우수한 선수들과도 동등한 조건에서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펼칠 수 있도록 최상의 경기장 시설을 제공하겠다"며 "스포츠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스포츠 발전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