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예산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심화된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간극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서로에게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찾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지역 고용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21개의 우수기업체가 참여해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구직 희망자는 예산군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구인 업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박람회 현장에서 기업체와 면접을 보고 받은 참여 확인서를 운영본부에 제출하거나 행사 이후 군청 일자리팀에 제출하면 3만원의 면접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단, 면접비는 1인 1회로 제한된다. 또한 군에 거주하는 만 19∼64세의 국가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구직자는 1인 2회 최대 10만원 한도 내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기업 인사담당 현장면접 △고용노동부 천안고용지청 예산고용복지센터, (재)충청남도 일자리경제진흥원 등 10여개 취업 전문기관의 청년, 중장년, 여성, 노인 등 분야별 맞춤 상담과 정보제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바리스타 체험 등 직업체험 부스 운영 △면접 헤어·메이크업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상담 △퍼스널컬러 등이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발굴과 지속적인 취업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제과 일자리팀 또는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