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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달식은 국도21호와 국도40호가 만나는 지점으로 교통량이 많아 청소년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주포면 지역 주포초등학교 학생 등 33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어린이 가방 안전커버는 어린이들을 걸어다니는 교통표지판으로 변신시켜 학교 주변 차량 제한속도(30km/h) 준수를 유도하며, 눈에 잘 띄는 형광색으로 제작해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식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등·하굣길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제작해 교외 지역 초등학생 894명에게 배부했다.
이선용 교통과장은 "교통안전 물품을 지속해서 배부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며 "안전한 보령으로 거듭나기 위해 교통안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