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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국외여비 전액 자진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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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이후철 기자

승인 : 2023. 09. 12. 15:30

태안군의회, 국외여비 전액 자진 반납
태안군의회 전경 /제공=태안군의회
충남 태안군의회는 2023년도 올해 해외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운영 선진사례 견학 등을 위해 편성된 국외 여비 예산 3700만 원을 전액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의회는 지역경제 침체로 인한 지역민의 고통을 분담하고, 해당 예산을 지역 복지사업에 편성키로 했다.

신경철 태안군의회의장은 "지난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해, 힘든 나날을 보낸 우리 군민들을 위해 의원 전원 찬성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의회는 코로나19 휩싸인 지역을 위해 2020년도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국외여비를 자진 반납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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