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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 소책자에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의 각종 통계 중 일반현황, 인구, 경제, 교육·문화, 사회 통합 등 39개 항목에 대한 연도별 정보가 담겨 있다.
소책자에 지난 5월 기준 청양군 인구수는 3만 271명으로 지난해 3만 266명보다 소폭 증가했다. 고령인구는 1만 ,672명(38.5%)으로 충남도 평균 20.9%보다 높았다
인구변화 부분에서 지난해 출생자는 82명, 사망자는 520명으로 자연 요인에 의한 인구 감소가 눈에 띄었다.
또 고용률과 실업률 부분에서는 충남도 1위, 전국 7위로 높은 고용률과 최저 실업률을 보였다.
이 밖에 문화재 현황을 보면 국가 지정 문화재 13개, 도 지정 문화재 18개이며 관광객 현황은 지난해 143만 3141명으로 지난해 122만 5677명에 비해 20만 7464명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통계 소책자 '숫자로 본 청양' 제작으로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주요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사용하도록 매년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