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25일 읍면사무소 예심 신청 접수
예심 내달 5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서
12일 함안군은 2012년 이후 11년 만에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5회 아라가야문화제와 더불어 전국에 함안군을 홍보하고 군민들에게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노래자랑은 예심과 본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끼와 열정이 가득한 함안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예심은 읍면사무소에서 12~25일 신청 접수를 받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예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본심인 방송 녹화는 이틀 뒤인 7일 오후 2시부터 함안공설운동장 주경기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MC 김신영의 재치있는 진행과 가수 현숙, 김용임, 신승태, 양지원, 정다한 등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장의 열기가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본방송은 오는 12월 3일 방송될 예정이며 변동될 수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전국노래자랑' 함안군 편이 코로나19의 오랜 지속으로 지친 군민에게 다시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함안을 만들기 위해 함안군민과 함안군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