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국회의원, 해양경찰인재개발원 당진시 유치

기사승인 2023. 09. 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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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국회의원 3년간 각고의 노력 결실
어기구 국회의원, 해양경찰인재개발원 당진시 유치
어기구 국회의원 /제공=어기구 국회의원실
지난 2020년부터 추진돼 온 해양경찰청 교육원 제2캠퍼스(해양경찰인재개발원) 최종 입지가 충남 당진시로 최종 확정됐다.

11일 어기구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해양경찰교육원이 이날 오전 '인재개발원 부지선정위원회'를 열어 예비타당성 대상 후보지로 당진을 최종 의결했다.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은 해경 재직자의 직무 전문성 강화와 해양안전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돼 왔다. 총사업비는 1700억 원, 연간 교육인원은 7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어 의원은 당진 유치를 위해 해양경찰청과 해경교육원 등을 수시로 방문,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2021년 예산 국회 당시 기획재정부의 부정적인 기류에도 불구하고, 사전타당성 용역비를 신규 반영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어기구 국회의원은 "지난 3년간 각고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감개무량하다"며 "해양경찰청인재개발원이 조속히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11일 오후 6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환영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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