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김순덕 익산시의원, ‘공공심야어린이병원·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906010003137

글자크기

닫기

익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3. 09. 06. 11:27

★-김순덕
익산시의회 김순덕 의원.
전북 익산시의회 제254회 임시회에서 '익산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안'이 통과돼 익산시에도 공공심야어린이병원과 공공심야약국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가 마련됐다.

6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통과된 조례안은 시의회 김순덕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8명의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공동 발의했다.

조례안은 평일야간 시간대 및 토·일·공휴일에 외래진료를 제공하여 소아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의료비용을 낮춰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됐다.

또한 조례안은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정 시 공공심야약국이 인근에 있는 병원으로 우선 지정할 수 있어 병원과 약국이 멀리 떨어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함께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김순덕 의원은 "아픈 아이들을 데리고 병원을 찾아 헤매지 않고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심야에는 원광대학교병원 응급실 한 곳만 소아과 의사가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는 공공심야약국은 동산동 올리브약국 1개소뿐이다.
박윤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